일론 머스크는 "FSD 성능 향상에 따라 구독료가 인상될 것"이라고 밝히며 완전 자율주행 전환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현재 월 99달러인 '감독형 FSD' 구독료는 기능 개선에 따라 인상될 예정이며, 8,000달러짜리 평생 이용권(일시불 구매) 옵션은 2월 14일부로 판매가 중단된다. 향후 '비감독형(Unsupervised)' 단계 도달 시 서비스 가치는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사이버캡(Cybercab) 생산은 4월 시작될 예정이나, 초기 생산 속도는 매우 느려 소비자들에게 많은 기다림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1. 구독 기반 모델로의 완전한 전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목요일(22일) 저녁,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FSD의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현재의 구독 가격(월 99달러)이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가 FSD 서비스를 일회성 구매 방식에서 구독형 모델로 완전히 전환하려는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 현재 8,000달러에 판매 중인 FSD 일시불 구매 옵션은 오는 2월 14일까지만 제공되고 이후 사라진다.
2. '감독형'에서 '비감독형'으로의 가치 도약
머스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재의 월 99달러 가격은 '감독형(Supervised)' 버전에 대한 것이며, 향후 기능이 개선되면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운전자가 주행 내내 잠을 자거나 스마트폰을 볼 수 있는 수준인 **'비감독형(Unsupervised) FSD'**가 실현될 경우, 서비스의 가치는 비약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 규제 이슈와 출시 일정의 불확실성
머스크의 호언장담에도 불구하고 비감독형 FSD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테슬라는 FSD 과대광고 논란으로 인한 소송과 규제 당국의 조사를 의식해, 웹사이트 등에서 여전히 '감독형'이라는 면책 조항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테슬라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안전 요원이 탑승하지 않은 무인 로보택시를 테스트 중이다.
4. 차세대 성장 동력: 사이버캡과 옵티머스
전기차 판매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테슬라는 로봇 공학, AI, 자율주행 차량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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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캡(Cybercab): 2인승 완전 자율주행 차량으로, 올해 4월 생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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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머스크는 사이버캡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초기 생산 속도가 "고통스러울 정도로 느릴 것(agonizingly slow)"이라고 미리 경고했다.
5. 시장 분석 및 시사점
이번 발표는 테슬라가 하드웨어 판매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구독 매출 중심으로 수익 구조를 재편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2월 14일 일시불 구매 종료는 기존 구매 대기 수요를 자극할 수 있으며, 향후 FSD의 기술적 완성도가 테슬라 주가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